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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 프로필
이름: 김남국
나이: 1982년 10월 22일생, 만 42~43세(2025년 기준)
고향: 광주광역시 학력:
- 문흥중학교, 살레지오고등학교 졸업
-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졸업
-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전문석사
-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



주요 경력:
- 변호사(법무법인 예율)
- 제21대 국회의원(경기 안산시 단원구 을, 2020-2024)
-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임명
현직: 2025년 12월 4일 사직서 수리(면직) 소속: 전 대통령실, 전 더불어민주당
비고: 2025년 12월 2일 인사청탁 문자 논란으로 사의 표명
디지털소통비서관 임명
김남국은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임명됐어요.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디지털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서 대통령실의 핵심 보좌진에 합류한 거죠. 문진석 의원과는 중앙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문 의원이 선배고 김남국 비서관이 후배예요.



대통령실 직제상으로는 강훈식 비서실장 직속으로 배치됐고요. 디지털소통비서관이라는 직책은 온라인과 SNS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요한 자리인데,
젊은 층과의 소통에 강점이 있는 김남국을 기용한 거라는 평가가 많았어요. 하지만 임명된 지 6개월도 안 돼서 논란에 휘말리게 되면서 결국 사퇴하게 됐죠.
인사청탁 논란



2025년 12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진석 의원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카메라에 포착됐어요. 문진석 의원이 중앙대 동문인 전 본부장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 달라고 김남국 비서관에게 요청한 거죠.
문 의원은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아우가 추천 좀 해줘봐"라고 문자를 보냈고요, 김남국 비서관은 "넵 형님, 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장했어요.



여기서 언급된 '훈식이형'은 강훈식 비서실장, '현지누나'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의미하는 거로 추정됐죠. 대통령실은 이튿날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어요. 결국 김남국 비서관은 12월 2일 사의를 표명했고, 12월 4일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면직됐어요.
문진석 국회의원
문진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김남국 비서관과는 중앙대학교 선후배 관계예요. 이번 인사청탁 문자 논란의 발단이 된 장본인이죠.
문 의원은 홍성범 씨가 "우리 중대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자동차산업협회 본부장도 해서 회장 하는데 자격은 되는 것 같다"며 김남국 비서관에게 추천을 부탁했어요.



문제는 이게 단순 추천이 아니라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대통령실 인사에 대한 영향력을 전제로 한 청탁이었다는 점이에요.
논란이 커지자 문진석 의원은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소속 상임위인 운영위원회에서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나왔어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비판이 나왔죠.
코인 논란



김남국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숨기려 국회에 허위 재산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어요. 2021년과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를 앞두고 코인 계정 예치금이 약 99억 원에 달하자, 일부를 은행 예금 계좌로 옮겨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는 코인으로 바꿔 공직자윤리위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였죠.



검찰은 1·2심 모두 징역 6개월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사건 당시 가상자산이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등록 대상 재산이 아니었던 것을 고려해 무죄를 선고했어요.
재판부는 "피고인이 입법 공백을 악용한 행위가 국회의원으로서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도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는 볼 수 없다"라고 밝혔죠. 검찰도 상고하지 않아 2심 무죄 판결이 확정됐어요. 법적으로는 무죄를 받았지만, 정치적으로는 큰 타격을 입은 사건이었죠.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 사의 김남국 프로필 문진석 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