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김남국 인사 청탁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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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김남국 인사 청탁 고향

sun5124 2025. 12. 4. 18:16

문진석 국회의원 프로필

이름: 문진석(文振碩)

나이: 1962년 2월 12일생, 만 62세(2025년 기준)

고향: 전라남도 장흥군

학력: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1991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 졸업(2010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박사과정 수료(2018년)

가족: 배우자 및 자녀(딸, 아들 등)

주요 경력:

제21·22대 국회의원(충남 천안시 갑)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현)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전)

현직: 제22대 국회의원(재선)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김남국 인사 청탁 논란

지난 12월 2일, 문진석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문 의원은 중앙대 후배인 전 자동차산업협회 본부장을 협회 회장으로 추천해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아우가 추천 좀 해줘봐"라며 우회적인 방식을 요청했다는 점이다. 김 비서관은 "훈식이 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장했다.

이 대화가 공개되면서 대통령실 인사가 사적으로 운영된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특히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인사 개입 논란이 재점화됐다.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고,

결국 김 비서관은 사의를 표명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야당은 인사농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문 의원도 뒤늦게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사과했다.

문진석 의정활동

문진석 의원은 제21대와 제22대 국회에서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를 대표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주요 부동산·교통 법안 심사 조율 책임을 맡고 있다.

천안역 증개축 사업을 확정시키고 2026년 완공을 추진하는 등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천안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했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원이 회의에 결석할 경우 일수에 비례해 다음 달 급여를 삭감하고,

5회 이상 결석하면 월급을 전혀 받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는 국회의원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충남도당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정치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서 원내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인사 청탁 논란으로 당 내부에서도 비판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진석 국회의원 당선

문진석 의원은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초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당시 천안시의회 의장이었던 전종한 후보와의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았고,

대학교수 39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시민 415명의 민생특보단을 꾸리며 체계적인 선거 준비를 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선거 지원에 나섰다.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천안시 갑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선거는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도 문진석 43% 대 신범철 39%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결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2대 총선에서 문 의원은 득표율 50.59%로 64,562표를 얻어 당선됐다. 두 차례 당선을 통해 천안시 갑 지역의 안정적인 정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